[현장영상] 트럼프 대통령, 유엔총회서 기조 연설 / YTN

2019-09-24 1

[트럼프 / 미국 대통령]
감사합니다. 총회의장님, UN사무총장님. 각국 대표 여러분, 정상 여러분, 대사 여러분. 이 회의장은 70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. 수많은 이야기가 펼쳐진 곳입니다. 전 세계 각국의 대통령과 총리가 냉전이 한창이었던 때 연설을 한 곳입니다.

이 자리에서 많은 국가들이 태어났습니다. 혁명 지도자들도 이 자리에 섰습니다. 많은 분들이 우리에게 영감을 주었고 열정을 보여준 반군 지도자들이 있었으며 용기를 보여준 영웅들이 있었습니다. 이들 모두 자신의 비전과 이상을 제시했습니다.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 앞에서 자신의 포부를 밝혔습니다.

그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. 분명한 결정을 가지고 이에 관한 중요한 선택을 했습니다. 전 세계를 관통하는 그리고 역사를 따라서 흐르는 대립의 축이 있습니다. 바로 통제를 하고자 하는, 타인을 지배하고자 하는 자들의 욕구가 있습니다. 자신들이 영원히 집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이 있습니다.

일부 국가나 지도자는 자신을 위해서만 군림하려고 하고 있습니다. 오늘 여러분 앞에 설 수 있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. 자유와 독립과 자주권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국가의 시민의 손에 선출되어 여러분 앞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.

제가 당선된 이후 2.5조 달러의 국방비를 지출하여 군사력을 재건하고자 했습니다.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입니다. 미국은 자국의 무력을 사용하는 순간이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. 타국을 정복하고자 하는 국가들이 있습니다.

그러나 그러한 때일수록 미국이 더욱더 국력을 키우고 정신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. 그점을 미국인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.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미국은 기존의 가치와 전통을 계속해서 지켜나가고자 하는 것입니다.
이러한 가치가 바로 미국의 정치성의 근간이기 때문입니다.

저는 미국을 사랑합니다. 그 못지않게 이 자리에 계신 각국 정상 여러분도 자국의 문화와 전통을 사랑하리라 믿습니다. 모두가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와 전통과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우리의 힘과 저력의 근간이 되는 문화와 전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자유진영은 각 국가의 토대를 계속 지켜나갈 것입니다. 이 문화나 가치를 부정하거나 다른 가치로 대체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.

전 세계를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. 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242313427763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